
“아파서 팔이 뒤로 안 가요. 옷 갈아입기가 힘들어요”어깨 관절 통증은 자주 접하는 통증 부위이며 견관절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관절 내 관절막, 건, 인대, 골 구조가 원인이 될 수 있고 그 외 경추부 질환 및 주변 근육, 근막 통증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어깨가 아파서 오는 환자분들의 대부분은 ‘회전근 개 질환’, ‘오십견’, ‘석회성 근염’ 등이 진단받지만 그 중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에서 가장 큰 통증을 호소하며 일상생활에서 불편감을 많이 느낀다.
‘오십견’은 ‘동결견’이라고도 불리며 정형외과적 용어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린다.
이전부터 주로 50대에서 통증과 운동장애가 발생한다고 ‘오십견’이라고 불리게 됐으며 실제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2~5%이며 호발 연령은 40~60대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다.
특이적으로는 비우세수, 즉 자주 사용하지 않는 어깨에 먼저 발병하곤 한다.
그렇다면 ‘오십견’ 의심되는 경우는 어떤 증상이 있을까?
대부분의 ‘오십견’ 환자들은 ‘조금만 움직여도 많이 아파요.’, ‘옷 갈아입기 힘들어요.’, ‘팔이 뒤로 가질 않아요.’ 등 불편감을 호소하며 외래 진료를 내원한다.
통증은 주로 삼각근 주변과 상완골의 외측으로 느끼며 밤에 주로 심한 통증이 유발돼 수면이 방해되는 경우가 흔하다.
외래에서 어깨 회전의 다양한 방향으로 각도 측정, 통증 유발 자세 확인 등에 대한 신체 진찰을 시행하며 그중 내회전 동작에 제한이 있으면 ‘오십견’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쉽게 말해 손이 엉덩이쪽으로 가는 동작 시 통증이 심해지며 건측에 비해 가동 범위가 줄어든 상태일 때 오십견으로 가장 먼저 의심하게 된다.
병의 이환 기간은 최대 36개월이며 통증기(freezing stage)-동결기(frozen stage)-용해기(Thawing stage)로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다.
환자분들이 병원에 오게 되는 시기는 통증기로 3~6개월간의 통증을 견디다가 오게 된다.
치료를 제대로 안 받는다면 약 15% 정도는 관절의 제한이 남게 돼 팔을 뒤로 돌리기 힘든 상태로 고착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치료는 보존적치료이며 치료의 목표는 통증 완화와 관절제한이 풀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스스로의 자가 운동 요법’, ‘스트레칭’이며 운동을 지속하며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경구 약물치료’로 보조한다.
만약 스트레칭 등 자가 운동이 힘들다면 일정 간격을 두어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를 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으며 ‘도수치료’ 통해 운동을 배우거나 물리치료사와 같이 운동하는 것이 도움된다. 그리고 단파투과열요법, 초음파, 전기자극 등 ‘물리 치료’도 도움이 된다.
또한 아픈 팔을 펴셔 그대로 머리 위까지 올리는 ‘거상 운동’과 아픈 팔을 반대편 어깨에 닿게 하는 ‘내전운동’ 위주로 운동하는 것이 좋으며 가장 편안한 자세에서 통증을 견딜 만큼의 가동 범위를 시행해 매일 가동 범위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운동은 긴장된 연부조직이 신장되며 통증이 더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드물지만 염증이 심해 운동치료, 경구 약물치료,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등에도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한다.
‘마취 하 도수 조작’, ‘관절경적 관절낭 유리술’ 등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어깨 관절의 관절 제한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진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관절제한 후유증을 줄이는 데에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
“아파서 팔이 뒤로 안 가요. 옷 갈아입기가 힘들어요”어깨 관절 통증은 자주 접하는 통증 부위이며 견관절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관절 내 관절막, 건, 인대, 골 구조가 원인이 될 수 있고 그 외 경추부 질환 및 주변 근육, 근막 통증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어깨가 아파서 오는 환자분들의 대부분은 ‘회전근 개 질환’, ‘오십견’, ‘석회성 근염’ 등이 진단받지만 그 중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에서 가장 큰 통증을 호소하며 일상생활에서 불편감을 많이 느낀다.
‘오십견’은 ‘동결견’이라고도 불리며 정형외과적 용어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린다.
이전부터 주로 50대에서 통증과 운동장애가 발생한다고 ‘오십견’이라고 불리게 됐으며 실제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2~5%이며 호발 연령은 40~60대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다.
특이적으로는 비우세수, 즉 자주 사용하지 않는 어깨에 먼저 발병하곤 한다.
그렇다면 ‘오십견’ 의심되는 경우는 어떤 증상이 있을까?
대부분의 ‘오십견’ 환자들은 ‘조금만 움직여도 많이 아파요.’, ‘옷 갈아입기 힘들어요.’, ‘팔이 뒤로 가질 않아요.’ 등 불편감을 호소하며 외래 진료를 내원한다.
통증은 주로 삼각근 주변과 상완골의 외측으로 느끼며 밤에 주로 심한 통증이 유발돼 수면이 방해되는 경우가 흔하다.
외래에서 어깨 회전의 다양한 방향으로 각도 측정, 통증 유발 자세 확인 등에 대한 신체 진찰을 시행하며 그중 내회전 동작에 제한이 있으면 ‘오십견’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쉽게 말해 손이 엉덩이쪽으로 가는 동작 시 통증이 심해지며 건측에 비해 가동 범위가 줄어든 상태일 때 오십견으로 가장 먼저 의심하게 된다.
병의 이환 기간은 최대 36개월이며 통증기(freezing stage)-동결기(frozen stage)-용해기(Thawing stage)로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다.
환자분들이 병원에 오게 되는 시기는 통증기로 3~6개월간의 통증을 견디다가 오게 된다.
치료를 제대로 안 받는다면 약 15% 정도는 관절의 제한이 남게 돼 팔을 뒤로 돌리기 힘든 상태로 고착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치료는 보존적치료이며 치료의 목표는 통증 완화와 관절제한이 풀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스스로의 자가 운동 요법’, ‘스트레칭’이며 운동을 지속하며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경구 약물치료’로 보조한다.
만약 스트레칭 등 자가 운동이 힘들다면 일정 간격을 두어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를 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으며 ‘도수치료’ 통해 운동을 배우거나 물리치료사와 같이 운동하는 것이 도움된다. 그리고 단파투과열요법, 초음파, 전기자극 등 ‘물리 치료’도 도움이 된다.
또한 아픈 팔을 펴셔 그대로 머리 위까지 올리는 ‘거상 운동’과 아픈 팔을 반대편 어깨에 닿게 하는 ‘내전운동’ 위주로 운동하는 것이 좋으며 가장 편안한 자세에서 통증을 견딜 만큼의 가동 범위를 시행해 매일 가동 범위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운동은 긴장된 연부조직이 신장되며 통증이 더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드물지만 염증이 심해 운동치료, 경구 약물치료,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등에도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한다.
‘마취 하 도수 조작’, ‘관절경적 관절낭 유리술’ 등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어깨 관절의 관절 제한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진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관절제한 후유증을 줄이는 데에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