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 박덕호 연구소장이 지난 25~26일까지 열린 제52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재활의학회가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 편수와 인용지수 등을 기준으로, 만 40세 이하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인 젊은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에스포항병원 박덕호 연구소장이 제52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에스포항병원]

박덕호 연구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비지도학습법으로 파킨슨병의 경과를 규명한 연구를 비롯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 성과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박 연구소장은 포스텍 융합대학원 교수직을 겸직하며 의학과 공학 분야 간 협력 연구 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덕호 연구소장은 "의료와 공학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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