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8월 SSGC’ 고대 안암병원 허준석 교수 초청 (의학신문)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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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0615a82c198.png[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지난 7일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허준석 교수를 초청해 ‘8월 SSGC(Stroke & Spine Grand Conferenc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의 SSGC는 매월 각 분야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최신 의학 지견을 나누고, 의료진의 역량 강화 및 학술 교류를 도모하는 정기 콘퍼런스다.


이날 강연을 맡은 허준석 교수는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이자 연구중심병원 바이오 분야의 핵심 연구자로, 현재 유전자가위 기반 정밀의료 기업인 ㈜진씨커(GeneCker)의 공동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허 교수는 이날 ‘액체생검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임상 현장 경험과 함께 ㈜진씨커 설립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해 참석한 의료진과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허 교수는 암 조기 진단을 위한 혈액 검사(액체생검) 기술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그는 “MRI나 CT 등 영상 검사는 촬영 부위에 따라 질환 발견 가능성이 제한되지만, 혈액 검사는 이론상 전신의 다양한 질환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어 개발에 집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액체생검의 기술적 한계와 이를 극복한 자사의 핵심 기술도 공개했다. 허 교수는 “기존 방식은 정상 세포에서 나온 DNA 노이즈가 너무 많아 혈액 속에 미량 존재하는 암세포 유래 DNA(ctDNA)를 검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진씨커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해 정상 DNA만 제거하고 암 DNA만 남기는 방식으로 검출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출처 : 의학신문(https://www.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