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예고 없이 터져 치명상 남겨… 원스톱 뇌혈관센터 필요하다 (경북매일)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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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뇌경색과 같은 뇌혈관질환은 우리에게 예고 없이 찾아온다. 실제로 지난 7월 24일 새벽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하던 현직 간호사가 뇌출혈로 쓰러졌다. 당시 해당 병원은 개두술(開頭術: 두개골을 열어 뇌를 노출해 진행하는 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신경외과 교수들이 각각 학회와 출장으로 부재중이었다. 이에 간호사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국내에서 실력으로 손꼽히는 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간호사가 쓰러졌고, 수술할 인력이 없어 다른 병원에 옮겨지는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게 된 사건은 세간에 큰 충격을 줬다.

뇌혈관질환은 골든타임과 관련해 사망률이 높은 중요한 질환이다.

질환의 특성상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으며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 지역 내 병원, 빠른 시간 내에 표준화된 일련의 치료 과정이 가능한 병원, 초급성기 치료 이후 뇌졸중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 갖춰진 병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연 우리가 아는 소위 모든 대형병원들이 이같은 시스템을 갖추고 급성 뇌졸중 질환의 특성에 맞게 난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고 있을까.

본지는 급성뇌졸중치료를 위한 뇌혈관전문병원의 역할과 전망, 앞으로 변화가 필요한 제도 등에 대해 짚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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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북매일(http://ww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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