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칼럼] 목통증-경추통 (경북일보)

관리자
2021-03-25
조회수 192


34세 직장인 정모씨는 직장에서 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보고, 업무시간 외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하며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목덜미가 뻐근하게 아프고 어깨가 뭉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근육통으로 여겨 파스를 붙이고 손으로 주무르며 지내왔지만 통증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고 어느 날부터는 갑자기 어깨부터 손가락 끝까지 전기가 오는 듯이 저렸다.

병원을 방문한 정씨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목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현대인의 생활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난 만큼 목통증-경추통 환자는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추통 환자는 2011년 92만3906명에서 2019년에는 총 143만704명으로 50% 이상 증가했다.

환자의 나이도 20대에서부터 80세까지 전 연령층에서 골고루 나타나는 증상이다.

최근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며, ‘집콕족’이 부쩍 늘어났고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사용량도 급증하여 목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스마트폰 화면을 볼 때는 자연스럽게 고개가 앞으로 숙이는데 이때 뒷목 근육은 목을 지탱하기 위해 더욱더 강하게 수축하며 디스크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진다.



보통 바른 자세에서 목 디스크는 5㎏가량의 부담이 가해지는데 앞으로 15°씩 숙일 때마다 5㎏가량의 부담이 추가되며 지속해서 이러한 자세를 취하게 되면 경추통의 원인이 될 수가 있다.

경추통의 원인을 알아보면, 목뼈를 지탱해주는 인대와 근육들에 손상이 생긴 상태를 뜻하는 경추염좌가 경추통의 가장 많은 원인이 된다.

교통사고처럼 목이 심하게 뒤로 젖혀지거나 목에 갑작스러운 충격이 가해지는 상황,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거나 잘못된 자세 때문에 목 주위 근육이 긴장할 때도 경추 염좌가 생길 수 있다.

경추 염좌는 흔하지만 통증은 매우 심할 수 있고 통증 때문에 목을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근육이 뻣뻣하게 긴장하면서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잘못된 생활 습관 및 자세를 고치면 2주에서 한 달 내외로 증상이 좋아진다.

다음 원인으로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목디스크’라 하며, 경추 추간판이 후방으로 탈출해 신경을 압박함에 따라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를 말한다.

척추 추간판은 수핵과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윤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로 말랑말랑하던 수핵이 단단하게 변해 추간판에 미치는 힘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지 못하게 되며 이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윤도 균열을 보여 약한 부위가 생기게 된다.

이때 잘못된 자세나 사고 등으로 인해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추간판 내부의 수핵이 섬유륜을 밀고 돌출하면서 증상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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