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일보 리더스 아카데미(원장 고재국)는 2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원장을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서 김 대표원장은 'Stroke, Death and Life Value'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뇌졸중이란? △뇌혈관질환(뇌졸중) 진단 및 치료 △뇌졸중 최선의 치료법 △사회적 가치 등을 설명했다.
김 원장은 "뇌졸중은 중년 및 노년에서 신체불구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단일 질환으로 사망률 1위"라며 "뇌졸중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급속한 고령화로 2030년 현재의 3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이 선진국 보다 높고 줄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예방이 안 되고 있다. 고혈압과 흡연으로 인해 환자가 제대로 치료되지 않고 있다"며 "비과학적인 방법의 치료와 발병 직후 (3-6시간 이내) 치료의 기회를 놓친다. 노인 인구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빨리 늘고 있다"고 꼽았다.
김 원장은 "가장 좋은 방법은 위험 인자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교정 가능한 위험 인자를 약물, 중재적 치료 또는 생활 습관 변화로 치료한다"며 "고혈압, 흡연, 식생활, 복부 비만 및 신체 활동의 5가지 위험 인자가 전체적인 뇌졸중 발생 위험의 이상을 설명한다. 하나 이상의 요인이 있는 경우 뇌졸중 발병 위험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고 했다.
뇌졸중의 예방으로 △위험 인자의 조절 △식이요법 △적절한 운동 △약물 치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금연, 절주 △뇌졸중의 이차적 예방 (항응고제, 항혈소판제)를 추천했다.
또 뇌졸중 자가 체크법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 뇌졸중 증상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인생의 목적과 행복이란 무엇이며, 생존과 가치에 대한 소신을 밝혀 원우들에게 싶은 감동을 안겼다.
대경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제6기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원장
뇌혈관질환 진단·치료 특강
대경일보 리더스 아카데미(원장 고재국)는 2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원장을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서 김 대표원장은 'Stroke, Death and Life Value'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뇌졸중이란? △뇌혈관질환(뇌졸중) 진단 및 치료 △뇌졸중 최선의 치료법 △사회적 가치 등을 설명했다.
김 원장은 "뇌졸중은 중년 및 노년에서 신체불구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단일 질환으로 사망률 1위"라며 "뇌졸중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급속한 고령화로 2030년 현재의 3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이 선진국 보다 높고 줄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예방이 안 되고 있다. 고혈압과 흡연으로 인해 환자가 제대로 치료되지 않고 있다"며 "비과학적인 방법의 치료와 발병 직후 (3-6시간 이내) 치료의 기회를 놓친다. 노인 인구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빨리 늘고 있다"고 꼽았다.
뇌졸중 'FAST'인 △Face(얼굴마비) △Arms(팔·다리마비) △Speech(언어장애) △Time(빠른 후송)을 소개했다.
뇌졸중의 경고 신호로 일과성 허혈성 발작이 있다. 20-40% 의 환자에서 뇌졸중 발생 전에 경험하며 보통 5-10분 이내, 혹은 수 시간 내에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뇌졸중의 증상은 한쪽 신체의 근력약화, 감각저하, 혼동, 말하기 또는 언어 장애, 보행 장애, 어지러움 균형감 상실, 실신 또는 무의식,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의 시야 장애, 원인 불명의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갑자기 발생한다.
뇌졸중의 최선의 치료법은 예방이다. 일차적 예방은 위험인자 제거이며, 이차적 예방은 약물투여다.
김 원장은 "가장 좋은 방법은 위험 인자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교정 가능한 위험 인자를 약물, 중재적 치료 또는 생활 습관 변화로 치료한다"며 "고혈압, 흡연, 식생활, 복부 비만 및 신체 활동의 5가지 위험 인자가 전체적인 뇌졸중 발생 위험의 이상을 설명한다. 하나 이상의 요인이 있는 경우 뇌졸중 발병 위험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고 했다.
뇌졸중의 예방으로 △위험 인자의 조절 △식이요법 △적절한 운동 △약물 치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금연, 절주 △뇌졸중의 이차적 예방 (항응고제, 항혈소판제)를 추천했다.
또 뇌졸중 자가 체크법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 뇌졸중 증상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인생의 목적과 행복이란 무엇이며, 생존과 가치에 대한 소신을 밝혀 원우들에게 싶은 감동을 안겼다.
출처 : 대경일보(http://www.dk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6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