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H] '뇌혈관 전문'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 (매경헬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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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간 의료 불균형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체계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상급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이 수도권에 집중되다 보니 의료 이용자 역시 이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의료 불균형은 급성 뇌졸중 등 ‘골든타임’이 무엇보다 중요한 뇌혈관 질환에서 그 문제점이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은 시간이 생명이다. 골든타임 내에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도착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생명을 결정짓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심뇌혈관센터가 대부분 서울 수도권에 몰려 있어 지방에서 발생한 뇌혈관 응급 환자의 치료 접근성은 매우 열악하다.

지역간 의료 편차를 줄이기 위해 10여 년 전 '포항'에 뇌혈관 전문병원을 설립한 의사가 있다. 바로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이다.




‘골든타임’이 생명이다. 에스포항병원의 응급 환자 대응 시스템은?

에스포항병원의 뇌혈관센터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실력을 갖춘 신경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13명이 4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뇌혈관질환에 대한 진단에서 수술까지 24시간, 365일 대응 시스템을 갖추어 운영되고 있다. 응급실도 24시간 신경외과, 신경과 전문의가 직접 당직 근무를 서며 상주하고 있어 응급환자에 대한 빠른 의사결정과 이에 따른 수술실까지의 소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있다.

지난 해 급성 중증 뇌경색 환자에서 막힌 혈관을 재개통 수술한 환자의 수가 110명으로 전국 최상위권의 응급수술 개수다.

응급실부터 수술실까지 들어가는 시간(Door to Puncture Time)의 평균이 84분으로 한국뇌졸중학회에 등록된 뇌졸중 환자 평균 112분보다 약 30분 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수술 성공률을 나타내는 TICI grade에서도 ‘재개통 성공’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평균보다 좋은 88%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촌각을 다투는 응급 뇌혈관질환 환자들을 해당 전문의가 Acute stroke MRI package 최첨단 진단 장비로 빠른 진단을 하고 바로 직접 수술을 집도하는 시스템으로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수술 후유증과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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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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