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소노벨 경주에서 진행된 제7기 사내 CS강사 양성과정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박 3일간 실시된 양성 과정 교육은 △교수기획 △강의기법 △행동분석 △프리젠테이션 스킬 △스피치 기법 △SPOT 및 아이스 브레이킹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제7기 사내CS강사 11명은 의료 현장의 직원들의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문 강사로서 꼭 필요한 마인드, 지식, 경험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향후 사내CS교육을 담당할 강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병원의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에스포항병원은 일방적인 사내CS교육을 탈피해 병원 현장에서 맞춤별 CS교육을 5월 중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매년 진행하는 전 직원 CS교육을 외부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간호사, 기능직, 진료지원직, 행정직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을 직접 사내CS강사로 선발 후 양성 과정 교육을 통해 CS 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강사로 양성하고 있다. 직접 사내CS강사를 CS교육을 진행하면 시간과 비용 절감의 효과는 물론 병원 전후 사정을 잘 아는 직원인 만큼 필요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내부고객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에스포항병원 황종탁 의료혁신부장은 “2017년부터 환자경험평가가 도입됨에 따라 병원 서비스에서 고객의 관점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고객들의 요구사항이 다양성을 지니는 문화를 형성하는 만큼 고객의 다양성을 발맞추어 고객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 직원 맞춤 사내 CS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상매일신문 ( 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418910&part_idx=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