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이 선정하는 포항스틸러스 9월의 PLAYER OF THE MONTH로 미드필더 신광훈 선수가 선정됐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8일 제주와의 파이널라운드(35라운드)홈 경기에서 신광훈 선수를 에스포항병원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하고 권흠대 병원장이 직접 선수에게 상을 수여하였다.

신광훈 선수는 2006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해 K리그 통산 414경기를 뛴 베테랑 선수다.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지만 상대에 따른 맞춤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의 역량을 보여주며 우측과 중원을 지배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포항 소속으로 200경기에 출전하는 값진 기록까지 달성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 공식지정병원인 에스포항병원은 뛰어난 활약과 팀 기여도가 높은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PLAYER OF THE MONTH’라는 이름으로 매월 선정하여 병원 건강검진권을 전달하고 있다.

권흠대 에스포항병원장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신광훈 선수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제 시즌 종료까지 3경기가 남았는데 포항스틸러스가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대경일보(https://www.d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