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학병원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우수 의료진을 다수 영입해 진료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 4일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정형외과 류철환 진료과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공의와 전임의를 역임했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형외과 연수, A0 Trauma Course 수료, 대한 정형통증의학회 TPI교육을 이수했으며 근로복지공단 수시 자문의와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골절학회 정회원, 대한골대사학회 정회원 등 다수 학회에 소속돼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 진료과장은 인공관절 수술, 골다공증, 관절경 수술, 수부·족부 질환, 골절 및 스포츠 손상, 근골격계 통증 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 및 치료할 예정이다.

영상의학과에 새로 합류한 유여진 진료과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의료원에서 영상의학과 전공의를 거쳤으며 대한영상의학과 정회원, 대한초음파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학병원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에스포항병원에서 뇌혈관 질환 진단과 척추 질환 진단, 신경계 질환 진단, 복부 질환 진단, 흉부 질환 진단을 담당할 예정이다.

에스포항병원은 지역 환자들 수요 증가와 다양한 의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신규 의료진도 함께 영입해 체계화된 진료에 힘쓴다는 복안이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대학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영입해 지역에 더욱 강화된 진료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롭게 영입된 의료진과 다양한 진료과목 역량을 강화해 지역 거점의료기관의 역할을 성실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